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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Oct 21. 2022

나의 심리학을 기대하며

우리도 그녀들처럼

시간관리에 관한 강의를 들었어

나의 시간을 타인에게 빌려주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하나의 예시를 이야기해 주었어

타인에게 시간을 주고 나면 그 시간만큼 보상받길 원한다고 하더라고 

맞는 말이야. 

아이들에게 내 시간을 주고 나면 시간이 지나서 아이들에게 받을 보상은 

내가 너 이렇게 해서 키웠는데 넌 왜 이것밖에 안되니 

이런 말들 뿐이라는 거야. 틀린 말이 아니라 반박은 못하고 속으로 맞아 라는 답만 나오더라

나의 시간을 주었으니 그만큼의 보상을 바라는 심리 인듯해

그럼 반대로 남의 시간을 받아 오는 것도 안된다는 이야기도 되는 것 같아

난 누구에게 내 시간을 주었고 어느 누구에게 시간을  받고 있는지 한 번은 생각해 볼 과제였어

그래서 생각해보니 타인의 문제에 나는 지나친 에너지를 쏟고 있었고 

내일처럼 해주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에너지를 쏟은 일에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으면

실망하고 지쳐하고 했던 것이었어

그것 또한 나의 시간을 주었기에 바라는 것이었겠지 

모든 인간에게 주어지는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1년 후 5년 후 10년 후가 달라진다는

이 말의 뜻을 조금이라도 일찍 알아차렸다면 좋았었겠다 싶었어

이렇게 난 또 깨닫고 성장하고 있구나 싶어

넌 너의 시간을 누군가에게 빌려주고 있니? 


심리학을 공부해야 하는 마음을 먹고 나서 유튜브 영상도 심리학 관련하여 출근길에 듣고 있어

상담사 자격증을 위해서 심리학을 공부하기로 했는데 사람을 이해하고 알아간다는 학문인 것 같아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 상담자의 역할로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그 공감은 인간을 이해해야 제대로 된 공감을 하는 것인 것 같아

영상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심리학 공부하기로 한건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야 


나의 심리학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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