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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음기록 사이엔 Mar 26. 2023

MBTI 고찰



사람들은 자신을 나타내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취향을 나타내려한다

SNS가 발달한 요즘 같은 시대에선 더욱 그러하고

시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옷이나 색, 스타일의 취향은 겉으로 나타내지만

나의 성격은 어떻게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람들이 MBTI를 더욱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한마디로 나타내면서 어떠한 한 그룹에 소속되어있다는

소속감도 함께 주기 때문에


하지만 가끔 너무 과열되어 나누는 것을 보면

점점 사람들 사이 선입견이 생겨버리는 기분이다

사실 세상에 사람은 정말 많고 그 수만큼 다양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다

그 많은 성격들을 16가지로 완벽하게 나누기란 어렵기에


각각의 MBTI 특징이 정확히 한 사람을 말할 수 있다 단언하기란 힘들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MBTI를 즐기다

나 역시도 그러하고

한 단어로 기본적인 성향을 알 수 있는 것은 MBTI의 큰 장점이니까

다만 앞서 말한 선입견들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만 확대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그래서 하나씩 그 생각들을 정리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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