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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통신사, 제휴카드, 맴버십 쿠폰) 할인 받기

by 고광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특별한 날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외식 장소이다.


스테이크와 부시맨 브레드, 그리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들이 주는 만족감은 언제나 크지만, 결제 시 찍히는 금액을 보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큰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었지만, 통신사 멤버십과 제휴카드, 그리고 멤버십 쿠폰을 활용하면서부터는 한결 여유롭게 즐기게 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아웃백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본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통신사별 아웃백 할인을 받아볼수 있겠다


1. 통신사 멤버십 할인 활용하기

아웃백 할인의 기본은 통신사 멤버십이다. SKT, KT, LG U+ 모두 일정 등급 이상의 회원에게 5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필자는 SKT VIP 등급으로 15% 할인을 꾸준히 받아왔는데, 결제 금액 기준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되기 때문에 23인 식사에도 꽤 큰 폭의 절감 효과가 있었다.


SKT의 경우 T Day 기간에는 더 큰 혜택이 적용되는 날이 있어, 미리 T Day 일정표를 확인하고 그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추가적인 절약이 가능하다.


KT는 일반 등급 5%, VIP/VVIP 15% 할인 구조이며, LG U+ 역시 VIP 15%, 일반 5%로 유사하다. 세 통신사 모두 다른 제휴 할인과는 중복이 불가능하므로, 결제 전에 어떤 할인 방식이 더 유리한지 계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2. 제휴 카드 할인 꼼꼼히 비교하기

카드사 제휴 혜택은 통신사 할인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 현대카드 M포인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결제 금액의 최대 20%까지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다.


필자는 한 번은 현대카드 포인트만으로 2인 런치 세트를 거의 무료로 먹었던 경험이 있다. 삼성카드 taptap O는 10% 결제일 할인, 신한카드 Deep Dream은 이용금액의 0.8% 적립, 우리카드 DA@카드의정석은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카드사 할인 역시 대부분 타 할인과 중복이 되지 않으므로, 본인의 소비 패턴과 보유 포인트 현황을 고려해 최적의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멤버십 쿠폰과 생일 혜택 챙기기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은 가입만 해도 웰컴 쿠폰을 제공하고, 매년 생일 달에는 생일 쿠폰을 발급한다.


필자는 생일 쿠폰으로 무료 디저트를 받아본 적이 있는데, 식사 마무리에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다. 생일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적용되며, 메뉴 할인이나 무료 메뉴 제공 등 형태가 다양하다.


멤버십 포인트는 결제 금액에 따라 적립되고, 추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누적 관리가 중요하다. 유효기간이 있는 쿠폰은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할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실전 팁

첫째, 평일 런치 메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런치 세트에는 스프와 부시맨 브레드,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 단품 주문 대비 훨씬 저렴하다. 필자는 주말 대신 평일 점심에 방문해 30% 이상 절감한 경험이 있다.


둘째, 특정 프로모션 기간에는 중복 할인이 가능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진행된 이벤트 중에는 통신사 할인과 네이버 예약 혜택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었다.


셋째, 기프티콘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유효기간이 남은 아웃백 기프티콘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면 정가보다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넷째, 온라인 예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네이버 예약으로 방문했더니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은 경험이 있었는데, 예약 과정이 번거롭지 않아 자주 활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아웃백 전용 앱을 설치하면 실시간 쿠폰과 이벤트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프로모션이 시작되면 앱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어, 할인 시기를 놓치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


5. 결론

아웃백은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통신사 멤버십과 제휴카드, 멤버십 쿠폰을 적절히 활용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할인은 대부분 중복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결제 전에 그날의 최적 할인 방식을 계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필자가 경험한 바로는, 통신사 VIP 할인 + 평일 런치 메뉴 조합이 가장 가성비가 높았다. 기념일이든 평범한 하루든, 미리 준비된 할인 전략만 있다면 아웃백에서의 한 끼는 더 이상 비싼 사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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