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염 진단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생소한 코드 하나를 접하게 되었다.
바로 'K219'. 진단서 상단에 또렷이 적힌 이 코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코드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까. 실제 경험과 함께, K219 질병코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보험금 청구 방법을 정리해본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K219 예상 보험금을 조회하고 청구까지 가능하다
K219 질병분류코드 병명 & 진료비 보험금 • 실비 청구방법ㅣ질병분류기호•번호
K219는 국제질병분류(ICD)상 "기타 만성 위염"을 뜻하는 코드이다.
위 내시경 검사 결과, 명확한 궤양이나 출혈,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발견되지 않지만 위통,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반복될 경우 이 코드가 붙는다.
다시 말해, 위염은 확실하되 그 원인이나 형태가 뚜렷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실제 필자의 경우도 스트레스가 많았던 시기, 소화불량과 명치 부위의 통증이 반복되어 병원을 찾았고 위내시경 검사 후 K219 진단을 받았다.
헬리코박터균은 없었고 궤양이나 출혈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증상이 잦아 만성 위염으로 판단된 것이다.
이러한 K219는 스트레스성 위염, 약물 복용에 따른 위점막 손상 등 다양한 비특이적 원인을 포함한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은 바로 보험금 청구 가능 여부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금 청구는 가능하다.
단, 보험금 지급 여부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특약 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손의료비 보험은 통원 치료 및 약 처방에 대한 실비 보장이 가능하며, 진단비나 입원비 특약이 포함되어 있다면 추가적인 보험금 수령도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통원치료에 대한 영수증과 진단서를 제출해 실손보험을 통해 의료비 환급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진단비 특약이 없는 상품이었기 때문에 별도의 진단금은 청구할 수 없었다.
K219는 흔하게 청구되는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험사 입장에서는 반복 청구에 대한 경계심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보험금 청구 시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진단서에 'K219' 코드가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
진료비 계산서 및 약제비 영수증 첨부
치료 내역이 포함된 진료기록지 준비
특히 위염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치료가 필요했음을 입증하는 서류가 중요하다. 단순히 진단서만 제출하면 지급 거절 가능성이 존재한다.
보험금 청구가 처음이라면, 최근에는 '실손24'나 '네이버 보험금 조회 서비스' 등을 통해 예상 지급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하다.
K219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진료비 계산서 및 영수증
처방전 및 약제비 영수증
보험금 청구서 (보험사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양식 다운로드 가능)
입금 받을 계좌 정보
진단서에는 반드시 'K219'라는 질병코드가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진단 사유에 위염 증상의 반복이나 치료의 필요성이 언급되면 더욱 좋다.
해당 서류는 병원에서 요청하면 발급 가능하며, 일부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도 있다.
K219는 단순한 위염이지만, 그 증상이 반복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는 물론, 보험금 청구를 통해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보험은 결국, 질병이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장치다. 평소 자신의 보험 특약을 숙지하고,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현명하게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