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이주민에게 쓰는 편지

산책을 하며...

by 오인혜

내가 살아가던 곳을 잊지 마세요.


계속되는 절망은 없습니다.


새로운 만남은 계속됩니다.


나와 다른 언어로 말하는 이의 눈빛을 바라보세요.


하늘과 구름을 보세요. 꽃향기를 맡으며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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