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해서 풍선을 만들어 오셨어요.
친구들은 맛있게 점심을 먹고
엔젤 선생님과 함께 바깥놀이를 합니다.
너무나 즐거운 친구들!
그런데…
어디선가 아이들을 지켜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바로 몬스터 선생님이에요.
몬스터 선생님은 조용히 속삭입니다.
"뛰어노는 게… 싫어."
그때, 엔젤 선생님이 오셨어요.
한아름 풍선을 들고 말이에요!
"선생님, 저는 빨간색 풍선이요!"
풍선을 받은 친구들은 까르르 웃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몬스터 선생님,
입이 삐쭉 나왔어요.
"난 풍선이 싫어.
엔젤 선생님도 싫어."
그리고는…
"펑!"
갑자기 풍선이 터졌어요!
풍선을 터뜨리며
즐거운 표정을 짓는 몬스터 선생님.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사라졌어요.
즐거운 시간이 슬픈 시간이 되었네요.
그날 저녁,
몬스터 선생님은 이불을 덮으며 혼잣말을 합니다.
"오늘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
" 내일은 어떻게 아이들을 즐겁게 해 줄까?"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