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기쁨이야.
가을 아침 내겐 정말 커다란 행복이야.
(노래 ‘가을 아침’ 중)”
가수 ‘양희은’과 ‘아이유’의 노랫말처럼 서늘한 냉기와 깨끗한 아침의 향기, 드높고 푸른 하늘이 매력적인 계절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찾아왔다. 덕분에 무더위 속 에어컨과 선풍기 앞을 떠나지 못했던 이들은 이제 가을을 즐길 준비에 여념이 없다.
봄에는 벚꽃이 우리의 맘을 설레게 한다면, 가을은 역시 ‘단풍’이다. 올해 단풍은 9월 26일 금강산에서 시작해 9월 28일 설악산, 10월 1일 오대산, 10월 15일 북한산 등을 차례차례 거쳐 10월 중순경에는 전국 명산이 단풍 절정으로 울긋불긋 물들 예정이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단풍의 절경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차는 무엇일까? 단풍놀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안정성’이다.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험준한 산길 코스를 달리다 차가 퍼지기라도 한다면, 즐거운 추억 만들기는 졸지에 고생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험로도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사륜구동(4WD)’ 방식의 차량이 단풍놀이에는 제격이라고 할 수 있다.
사륜구동은 앞뒤 4개의 바퀴가 모두 돌아가는 차량이다. 차체 제어 방식에 따라 AWD(All Wheel Drive)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국산 4WD 모델에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
지난 7월 쌍용이 출시한 SUV '토레스'가 출시 2개월 만에 계약 대수 6만 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토레스는 정통 SUV를 트렌디하게 해석한 외관으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힘 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가 거친 자연 위를 달리는 토레스의 강인함을 상상해보게 만든다. 이런 토레스의 모습은 최근 수년간 국내 SUV 시장에서 '도심형' SUV만이 출시돼 오프로드 감성에 목말랐던 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토레스는 굵은 선의 남성적이고 강인한 외관만이 매력은 아니다. 중형 SUV를 뛰어넘는 넓은 공간과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수납하고도 여행용 캐리어가 추가로 실릴 정도의 적재 공간도 많은 이들 사로잡는 요소가 됐다. 토레스의 전장은 4,700㎜, 전폭은 1,890㎜, 전고는 1,720㎜, 축거는 2,680㎜다. 2열 폴딩 시 1662ℓ 대용량 적재도 가능해 캠핑과 '차박'에도 제격이다.
실내는 아날로그 요소는 최소화하고 버튼 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넉넉한 공간과 세련된 내부는 거친 산길 위를 달리는 승객들이 편하게 여행을 즐기도록 돕는다.
최근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인기 질주 중인 기아의 SUV ‘스포티지’도 4WD 모델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 무려 6년 만에 풀체인지 5세대 모델을 선보인 스포티지는 올해 반도체 수급난 여파 속에서도 월 4,000대 안팎의 판매량을 이어가며 국민차의 반열을 노리고 있다.
스포티지는 파격적인 외관과 넉넉한 실내 공간이 큰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60㎜, 전폭 1,865㎜, 전고 1,680㎜이고 휠베이스는 2,755㎜로 구성됐다. 더 커진 차체만큼 실내 공간도 더욱 넉넉해졌다. 2열 좌석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편할 만큼 여유 있고 2열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트렁크 용량은 647ℓ로 기존 모델보다 약 150ℓ가량 커졌다.
더욱이 스포티지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이 같이 돌아가 친환경적이면서 연비도 높다는 게 장점인 하이브리드 4WD 모델도 있다. 친환경차를 구매하고 싶지만, 충전소 인프라 부족이 고민인 이들에게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4WD 모델이 딱 맞는다고 할 수 있다.
현대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GV80'은 최근 많은 이들이 꼽는 '갖고 싶은 레저용 SUV 차량'으로 유명하다.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 따르면, GV80 장기렌트에 관심을 가지고 문의하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높아진 인기만큼이나 신차의 출고 대기 기간도 긴 편으로, 작년에 주문한 차량을 아직도 받지 못했다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22년 8월 기준 약 18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간이 연장되고 있어 앞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필요할지는 미지수다. 이는 안전한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GV80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특히 지난해 2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GV80을 타고 전복 사고를 당했다가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GV8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월 발표한 자동차 충돌평가 결과에서도 안전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안전한 가을 산행을 원한다면 GV80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GV80의 차체 크기는 전장 4,945㎜, 전폭 1,975㎜, 전고 1,715㎜다. 내부는 고급스러움의 끝을 달린다. 퀼팅으로 마무리한 천연 가죽 시트와 화려한 센터페시아, 8인치 TFT LCD 클러스터와 가로로 제법 긴 형태의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은 운전자와 승객에게 최고의 승차감을 선물한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즐거운 단풍놀이는 생각만 해도 우리를 들뜨게 만든다. 이번 가을,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륜구동 차량을 장기렌트 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동차 장기렌트는 ‘KB차차차 장기렌터카’를 추천한다. KB차차차 장기렌터카는 앞서 살펴본 차량 외에도 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쏘렌토 등 다양한 사륜구동 차량을 보유 중이다. 물론, 실시간 재고 및 견적 비교와 확인도 가능해 차주로 하여금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KB차차차 장기렌터카와 함께 즐거운 단풍놀이를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