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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차차차 다이렉트 Dec 08. 2021

"2만KM 탔다면 이것 체크하자" 자동차점검의 모든것

주행거리 별 자동차 점검, 관리 꿀팁

자동차는 '제2의 집'이라고 한다. 단순히 편안한 개인 공간을 의미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관리할 부분이 많다는 뜻이다. 자동차 부품은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교체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초보운전자는 물론이고 베스트 드라이버들도 점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를 오래 건강하게 타기 위해선, 주행 거리 별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잘 알아두어야 한다. 5천km부터 10만km까지, 주행거리 별 자동차 점검리스트를 알아보자.



'벌써 점검을 받으라고?' 의아할 수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5천km를 주행했다면 엔진오일 점검은 필수다. 참고로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교환 시기는 국산차 10,000km에 수입차 12,000km이다. 가솔린, 디젤 차량 연관 없이 일반 승용차 기준이다. 도심 위주 주행이나 단거리 주행이 잦은 편이라면, 주행 거리보다는 사용 기간에 따라 교체해주면 된다.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단위이다.



1만km 정도 거리를 운전했다면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운전 기간이 1년에서 2년 정도이고, 주행거리 1만km~2만km에 해당 되는 차량은 휠얼라인먼트와 휠밸런스 점검이 필수다.  타이어를 정렬을 잡아주고 차량의 떨림, 밀림, 소음, 편마모를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 마모 상태도 확인하자. 대다수 뒷바퀴에 비해 앞바퀴 마모가 심하므로 앞뒤, 좌우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 필터와 브레이크 패드 점검도 필요하다. 소소해 보이지만, 그래서 더욱 놓치기 쉬우니 꼭 체크하도록 하자.


브레이크는 운전자의 생명줄이다. 2만km를 주행했다면 브레이크 점검을 꼭 받도록 하자. 브레이크가 평소보다 늦게 걸리고, 제동 거리가 길어진다고 느끼는 시점이기도 하다. 특히 브레이크를 밟을 시 금속음이 들린다면 무조건 점검해야 한다. 브레이크 호스, 라인의 누유나 파손 등을 점검하고 교체 여부를 확인하자. 브레이크 액은 오랜 시간 사용하면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2만km 또는 2년 마다 점검이 필요하다.



4만km를 탔다면 부동액을 교환해야 할 시기다. 부동액이 부족할 시 냉각수의 효율이 떨어지고, 라디에이터 관련 부품의 부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냉각수가 얼 수 있기 때문에 더 유심히 들여다 봐야 한다.


참고로 3만km에 도달했다면 엔진 과열을 식혀주는 냉각수 점검 및 교환이 필요하다. 자동차 화재 원인 중 엔진 과열로 인한 사고도 빈번하기 때문에, 엔진에 굉음이 나거나 흰 수증기가 나타난다면 하루 빨리 냉각수를 교환해야 한다.


계기판에 5만km가 찍혔다면, 타이어를 확실히 점검해야 할 시기다. 타이어의 마모나 부식이 심할 경우엔 펑크로 인한 사고가 날 위험이 높아진다. 보통 5만km 정도의 주행 거리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점검할 때는 꼭 차대 스프링을 비롯해 서스펜션, 구동축, 각 장치 간 연결 부위 등을 세심하게 체크하자. 



열심히 달려온 당신, 벌써 주행 거리 10만km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열심히 관리를 했어도, 더욱 정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특히 필수적으로 점검할 부분은 바로 쇼바라고 불리는 '댐퍼'다. 댐퍼가 고장 나면 승차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작은 요철에도 크게 흔들려 안정감이 떨어진다. 운전 중 코너링을 할 때, 혹은 급제동 할 시 소리가 나거나 차가 기운다면 신속하게 점검 받도록 하자.

부동액의 경우 주행거리가 10만km이상이라면 매 해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부동액은 4만km마다 점검 및 교환이 이루어지지만, 10만km이상 탄 자동차라면 차이를 두어야 한다. 차량의 상태나 운전 습관에 따라서도 마찬가지다.



초보 운전부터 베스트 드라이버까지, 자동차 관리는 운전자 모두의 필수 요소다. 자동차를 깨끗하게 오래 탈 수 있을 뿐더러, 안전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미리 점검해서 나쁠 것이 없기 때문에, 계기판을 자주 확인하고 수시로 점검 사항을 챙기는 것이 좋다. 

오늘은 주행 거리 별 자동차 점검 리스트를 알아보았다. 오랜 경력의 운전자도 헷갈릴 만큼 굉장히 다양하고 까다로운데, 차를 구매할 예정이라면 신차를 알아보기도 전,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올지도 모른다. 이런 자동차 점검의 늪에서 벗어날 좋은 방법이 있다. 바로 '장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장기렌터카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함이다. 신차를 구매할 경우 주행 거리 별로 소모품을 점검, 교환해야 하지만, 장기 렌트를 이용하게 되면 렌터카 회사에서 차량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의 늪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인데, KB차차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초기비용 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견적도 낼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하단 배너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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