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B차차차 다이렉트 Dec 28. 2021

"일 년 커피값 아끼면 사겠다" 가장 저렴한 국산차 5

저렴한 국산차 TOP5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가 있다. 바로 인도의 자동차 회사 타타(TATA)의 나노(NANO)가 그 주인공이다. 나노의 가격은 250만 원이다. 생산력과 원가절감을 위해 사이드미러와 와이퍼는 하나씩만 탑재되어 있다. 그다음으로는 약 360만 원인 중국 치루이 자동차의 QQ3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저렴한 국산차 순위에는 어떤 모델이 있을까? 오늘은 '커피값 아끼면 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저렴한 자동차 TOP5를 알아보았다.



5위는 현대 캐스퍼로 시작한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아토스 단종 이후 19년 만에 공개한 경차이자 대한민국 최초 경형 SUV다. 사전 계약 첫날 1만 8940대를 기록했다. 트림은 스마트부터 모던, 인스퍼레이션까지 총 세 가지다. 여기서 가장 기본인 스마트 트림의 가격이 1,385만 원이다. 

캐스퍼는 1.0L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76ps, 최대토크 95.0Nm을 발휘한다.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볼륨감 있는 휠 아치로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그 외에도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등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안전 품목을 기본으로 넣었다.


가장 저렴한 국산차 4위는 기아의 레이다. 2011년 출시한 전륜구동 박스형 경차로, 한때 넓은 실내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특히 짐을 싣기 용이한 박스형 구조가 인기 요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소형 SUV가 인기를 끌어 전보다 주춤하는 추세다.

레이는 2대 모닝을 기초로 두고 개발했다. 공기저항이 많은 박스형 디자인으로 인해, 연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 때문에 모닝과 달리 레이 바이퓨얼, 레이 밴과 같은 부가 라인업의 인기가 상당하다. 최고출력 78마력에 최고토크 9.6kg/m이다. 1260만 원부터 157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다.


3위는 작년 출시한 모닝 어반이 차지했다. 기존 3세대 모델보다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기존에는 1175만 원부터 시작했으나, 지난 6월 23일 2022년형이 출시되며 1205만 원으로 상승했다. 차이는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 적용이다.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가 적용되었고,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 보조와 운전석 통풍시트 등 경차에서 보기 드문 시스템이 함께 적용되었다. 내비게이션 사이즈나 작은 차이를 제외하면 내부의 전반적인 형태는 3세대 올 뉴 모닝과 비슷하다. 배기량은 998cc 출력은 76ps이다. 


자릿수가 한자리 줄어든 2위는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차지했다. 2018년에 출시하고 대한민국 대표 경차인 마티즈를 잇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75마력, 최고토크 9.7kg/m, 복합연비 15km/L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0년 초 모닝 어반이 수동 변속기를 제거하고 출시하면서, 국산 경차 중 유일한 수동변속기 모델이 되었다. 그러나 2021년 6월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한국GM이 2022년 10월에 스파크를 단종할 예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현재는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한 공장 라인 재정비로 인해, 지난 9월부터 2022년 1월 18일까지 현재 재고차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대망의 1위는 기아 모닝이다. 3위에 등장했던 페이스리프트 기아 모닝이 아닌, 구형 기아 모닝이다. 승용밴 수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965만 원부터 시작한다. 경차 최초로 전륜 휠에 가해지는 동력을 자동으로 분배해 주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디럭스 트림의 수동변속기 모델이 4인승 모델 중 가장 저렴한 1010만 원이다. 2019년 1월에 연식변경이 있었다. 베이직 플러스 트림을 제외하고,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고화질 DMB가 추가되었다.

한국 GM의 다마스와 라보 역시 저렴하기로 유명하지만, 2021년 1분기에 생산 중단되었다. 1991년 출시 이후 약 37만 대를 판매한 스테디셀러다. 그러나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그 자취를 감추었다. 
저렴한 차가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쉬운 일이다. 현재 생산되어 판매되는 국산차들 중 이런 가격대의 차량은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 이상 국산차가 '가성비' 타이틀을 달긴 힘들다는 평도 나온다.


신차를 구매하고 싶은데 초기 비용이 아깝다면, '대세'라고 불리는 장기렌터카를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 자동차라 불리는 모델부터 신차까지,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를 초기 비용 0원(상담 별로 상이)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산차는 만 21세부터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수입차는 만 25세부터 이용 가능하니 온라인 견적을 산출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담 후 초기 비용 0원으로 장기렌트하기▼ 

https://bit.ly/3Emp3Vd



작가의 이전글 "이래도 되나?" 역대급 크기와 연비 탑재 카니발 디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