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올려다보는 이유
잡념이 많을 때
하늘을 올려본다.
넓은 하늘 아래
초라하게 서 있는 나를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한없이 작아 보인다.
중요한 문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참 많다.
그것들을 오래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버거워진다.
그래서
잠시 하늘을 바라본다.
뻥 뚫린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금 놓인다.
혼자서 안고 가야 한다고 믿었던 문제들을
하늘 위로
잠시 떠나보낸다.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슬픔과 외로움이
수면 위로 올라와
구름처럼 하늘을 떠다니다
바람을 타고 사라진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이
오늘을 살기 위한
내일을 향한
한 걸음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