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은 용맹 찾기
잦은 꽃샘추위에도
뿜어 올린 동백꽃의 빨간빛
손수레를 끌고 걷는
폐지에 가려진
노인의 뒷모습
회색빛 건물들 사이로
고개 내미는
아침햇살
미처 내리지 못한
작은 수레의 푯말
“군고구마’
저녁 놀이 돛에 걸립니다. 만선의 바램은 바람을 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