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e!(조제) – 데이먼스 이어
안녕하세요, 서쿠라고 합니다.
오늘부터 새롭게 연재를 시작하였는데요.
곡을 소개함과 동시에 가사의 몇몇 부분들을
제멋대로 의미 부여해가며 해석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글과 친숙한 편은 아니라
해석이 엉망일 수도 있다는 점 명심해 주십쇼!
하핫!!
그럼 오늘 해석할 노래 소개 들어갈게요.
오늘은 'josee!'라는 노래를 알아볼 텐데요,
'데이먼스 이어'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제목이 josee! 인 이유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일본 영화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곧 가사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 노래는 사랑을 주제로 한 곡입니다.
모티브로 둔 영화를 살펴보니
장르가 멜로 / 로맨스이고,
특히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josee! 라는 곡에는
평범한 사랑을 뛰어넘은 이야기가
아름답게 담겨졌을 거라고 추측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요.
말해 뭐 합니까!
바로 가사 보러 가시죠!!
너는 달을 볼 때 눈이 커졌고
나는 너의 눈에 비친 것을 보네
네가 사랑하는 것이
나와 같아
나는 너를 보네
꽃이 피어가는 줄도 모른 채
고운 너의 그림자를 안고서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
다 가져가 줘요
아쉬움 없도록
나의 사랑은
그리 길지 않으니
이 순간,
나의 모든걸 줄게
남은 나의 시간도
아, 아
다시 너를 안게 된다면
그땐 나의 빛을 밝혀서
너의 모든 것들을 덮어줄게
잘자, 나의 우는 사랑
잘 보고 오셨나요?
이 곡은 앞서 말씀드렸듯,
한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영화를 먼저 감상하시고
후에 노래를 즐겨보신다면
가사가 더욱 와닿게 될 거예요.
하지만, 저는 영화를 감상 안 했기에
가사를 온전히 느끼는 게 불가능하죠..
그래도 대략적으로 무슨 내용인지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너는 달을 볼 때 눈이 커졌고
나는 너의 눈에 비친 것을 보네
화자는 달을 바라볼 때
커다래진 너의 눈,
그 눈에 비친 것을 본다네요.
여기서 달이란,
'너'가 현재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꿈과 같은 무언가를 내포합니다.
그렇기에 '너'는 달을 바라볼 때
기분이 들뜰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눈이 커지게 되는 거죠.
그리고 화자도 곁에서 함께
'너'의 바람을 바라봅니다.
아마도 그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네가 사랑하는 것이
나와 같아
나는 너를 보네
네가 사랑하는 것이
나와 같다고 하는데요.
너와 내가 사랑하는 것들이
정말로 일치함을 뜻합니다.
마치 천생연분인 듯이 말이에요.
또는, '너'란 이는 나에게 있어서
더도 없이 소중한 존재이기에,
너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라면
나에게도 소중하다는 것을
암시하는거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둘 중 뭐가 되었든,
직접 찾아 나서지 않아도
너만 바라보고 있으면
알아서 행복이 따라오기에,
화자는 상대방만을 바라보게 되죠.
꽃이 피어가는 줄도 모른 채
고운 너의 그림자를 안고서
꽃이 피어가는 줄도 모르고
고운 너의 그림자를 안았다는데요.
이는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그 흐름조차 인지 못했을 정도로
사랑에 몰입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관계가
영원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네요.
왜냐하면 그림자를 안았다는
표현을 사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끝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실체가 바로 눈앞에 있음에도
꼭 껴안지 못했을 것이고,
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여
그림자를 안았다는 것이죠.
또한, 화자에겐 여전하게도
'너'가 아름답고 소중하기에
고운 그림자라고 표현한듯합니다.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곤
우리 늙지 말자
보통 무언가를 열심히 시도할 때
"마지막처럼 해보자!"
이런 식으로 말하곤 합니다.
여기서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마지막처럼 입맞춤을 추잔 것은
최선을 다해 입맞춤을 추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입맞춤을 추자는 것은
사랑을 나누자는 것이죠.
마치 함께 왈츠를 즐기듯
서로에게 맞춰가며 말이에요.
곧이어서는 우리 늙지 말자고 하는데
이 점을 참고하여 저 가사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우리 영원히 서로 배려해가며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자.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앞서 살펴 보았듯,
이 두 인물은 관계가
영원치 못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정말 평생을 함께하자는 고백보다는
본인이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나지막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다 가져가 줘요
아쉬움 없도록
나의 사랑은
그리 길지 않으니
아쉬움 없도록 다 가져가달라고 합니다.
나의 사랑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말이에요.
여기서 가져가달라는 것은
나와의 추억, 나에 대한 감정 등등
본인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뜻합니다.
관계의 끝을 준비하는 느낌이 가득하네요.
이 순간,
나의 모든걸 줄게
남은 나의 시간도
여기서 말하는 이 순간이란,
결국 관계가 끝나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화자는 이때
남은 나의 시간까지도 포함하여
모든걸 주겠다고 말하는데요.
남은 나의 시간이 의미하는 것은
'너'와 함께 보내는 시간.
즉, 화자의 행복함을 의미합니다.
그런 행복함마저 건네줄 정도로
'너'를 무척이나 사랑했음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이젠 정말 결별해야함을
선언하는 문구로 보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극적인
묘한 감정이 드는 구간이네요.
아, 아
다시 너를 안게 된다면
그땐 나의 빛을 밝혀서
너의 모든 것들을 덮어줄게
잘자, 나의 우는 사랑
아.. 아... 라며 탄식을 하는데
이때 '너'를 떠나보낸듯합니다.
그리고 뒤이어, 다시 널 안게 된다면
나의 빛을 밝혀 모든 것을 덮어주겠다.
이런 말을 남기는데요.
'너'가 마음속에 지니고 있던
어두운 부분을 물리쳐주겠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
여기서 '너'의 어두운 부분이란
현실적인 어려움, 정신적인 고통 등을
뜻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화자는 저것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해 주겠단 말을 남긴 것이고요.
그렇게 마지막엔 잘자라며
우는 사랑에게 말을 건넵니다.
여기서 우는 사랑이란,
화자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반강제로 찢어져서
슬퍼하는 '너'의 모습을 표현한 거 같고요.
제가 위에서 차례대로 해석했던 것을
기반으로 하여 내용을 정리해본다면,
둘은 서로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어떠한 현실적인 벽으로 인하여
결국 헤어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화자의 감정 및 생각을 전개한 것이
이 노래의 가사와 같다고 볼 수 있죠.
이 노래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주제였네요.
자, 이렇게 오늘은 josee! 가사를 해석해 보았습니다.
제멋대로 해석하여 글을 작성한 것이니
즐겁고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하고,
혹여나 봐주신 분들 계시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해요!
아디오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