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琴兒), 소년이 오다

피천득 백일장

by 강명신


피천득 산책로에서

중고교 백일장이 열리는 날

하얀 구름 위에 앉아서

거문고를 켜며 놀다가


엄마 손 꼬-옥 잡고 내려옵니다


여섯 가닥 햇살을 타고

가을빛 나뭇잎 사이로


엄마 손 꼬-옥 잡고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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