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인간은 시간이라는 보이지 않는 것을 통제, 조절하기 위해 달력과 시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발명품인 셈이다.
12월은 연말이라 흥청망청 흘려보내기 마련이라, 몇 년 전부터 아예 내 새해의 시작을 그 해의 12월로 잡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새 달력을 걸면 된다. 그리고 주문을 외운다. 새해가 밝았어.
탁상용 달력만 구했다. 나는 숫자만 크게 써져 있는 달력을 선호한다. 사든지 구하든지 해야겠다. 나는 새해를 시작했는데, 아직 달력이 많이 풀리지를 않아서...(이런 거 돈 주고 못 사는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