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

미안하면 그냥 미안하다고 해~^^

by 바람처럼

2006. 6. 29 17:29


푸하하하!

드디어 씨름 중이던

컴퓨터를 내던졌다.


역시 새것은 좋더라~


정이 잔뜩 든 헌 놈은

두 눈 딱 감고

마음까지 담아서 보내버렸다!


그래도 맘은 짠하더라.


사람은 역시 간사한 동물 맞다!

하루라도 못 보면 죽을 듯이

쓰다듬고 매만지다,

더 나은 놈 생겼다고

뒤도 돌아보다니...


어디 가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어떡하던 살아남길 바래,

서운해 말고


세상사 모든 것이 다 그렇더라...




어라! 지금도 이놈과 씨름 중인데,

유행만 도는 게 아니었어—

우리도, 돌고 도네~

그래ㅡ 그땐 진짜 미안했어, 고마웠고.

지금 얘? 속 썩여도 정으로 버티는 중..

"폰한테 절 해!" 하면서 가끔 들여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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