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반토막으로 뜯겨져 있었다어쩐 일인지 물어보니 구름이 뜯겨서 같이 그랬단다그름에게 왜 뜯겼는지 물어보니 바람이 뜯겨서라고...바람 너는 왜 뜯겼냐고 물어보니 하늘이 뜯겨서 그랬단다끝도 없는 릴레이에 이제 마지막으로 하늘에게 물어보고 관심 끄기로 했다"하늘아, 너는 왜 뜯겼니?""네 마음이 뜯겨서 나도 뜯겼지"'아, 나 때문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