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를 시스템으로 만드는 나라”
캐나다에서 초심을 되찾았다면, 호주에서는 미래를 보게 됐다.
브리즈번이라는 도시는 단순한 이적지가 아니라 내가 축구로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만든 곳이었다. 이곳에 오고 나서야 진짜 알았다.
"축구는 결국 교육이고, 시스템이다."
첫인상 – 축구는 메인 스포츠가 아니지만… 호주도 캐나다처럼 축구가 1등 스포츠는 아니다.
럭비, 크리켓, 수영, AFL(호주식 풋볼)에 비하면 축구는 대중성 면에서 조금은 약한 종목이다.
하지만 놀라운 점은 하나.
“그런데도 축구 인프라가 엄청나다.”
수많은 클럽 팀 연령별 아카데미 도시마다 있는 축구 전용 구장 스포츠 국가로서 철저한 구조화 축구가 주류가 아님에도 미래를 보고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