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향이라]
야놀자의 계산적인 Winter Story
야놀자의 Winter Story
야놀자는 12월 ‘Winter Story’라는 주제로 2가지 영상 광고 보여주었어요. 해당 광고에서는 야놀자와 함께 계산적으로 놀면서도,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계산에 없던 순간들의 소중함을 풀어냈어요.
우정 여행과 부자 여행 두 가지 서사는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어요.
”내가 남친이 없지, 친구가 없냐?”
“아빠, 우리 다음 주에도 또 오자” 등 현실적인 대사와 장면들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초특가 야놀자 말고, 계산적으로 야놀자
사실 우리에게 야놀자는 후킹한 CM송과 유명 모델을 앞세워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던 ‘초특가’ 플랫폼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어요. 야놀자는 이런 이미지를 지난 3월 봄 캠페인을 통해 계산적인, 합리적인 플랫폼으로 변화시켰어요.
여기서 더 나아가 올겨울에는 계산적이면서도 가치 있는 여행을 표현했답니다.
총 3번의 ‘계산적인’ 캠페인을 통해 야놀자만의 방식으로 메세지를 확장하며 합리적이면서도 여행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차별성을 확고히 했어요.
계산적으로 떠났지만, 계산에 없던 순간을 맞이한다는 반대되는 구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여행이 주는 묘미와 행복을 느끼게 해줬어요. 특히 오사카 우정여행편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찐친 바이브에 감동한 반응이 많았어요.
여기어때 vs. 야놀자
이렇듯 감동적이면서도 탄탄한 스토리를 담을 수 있었던 이유는 유명 모델이 아닌 일반인 모델을 사용해 리얼한 여행을 보여줌과 함께 몰입을 높여주는 대중음악을 선택한 데에 있어요.
여기어때는 아직 유명 모델과 CM송을 중심으로 ‘여행할때 여기어때’ 카피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계산적이었던 야놀자의 이번 캠페인은 여기어때와 다른 방향성으로 나아갈 것이란 걸 보여주기도 해요.
야놀자의 2023년 캠페인을 함께한 'sakanaction - 忘れられないの' 아래에서 들어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BxqYUbNR-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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