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취향이라]
(24.02.07 작성)
오늘은 @ugly_noeul의 첫 게시물이 올라온 지 딱 7일째 되는 날이에요.
노을이 주인도 갑작스러운 인기에 놀라는 동시에도 일주일 동안 무려 16개의 릴스를 업로드 했어요.
간단한 편집과 자막, 적당한 재미 요소 등 센스있는 아마추어인 듯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영상 기획력에 있어서 프로의 면모가 엿보여서 @ugly_noeul 계정을 탐색해 보았어요.
https://www.instagram.com/uglynoeuly/
사실 노을이 주인은 실버버튼을 받은 ‘새늘’이라는 유튜버예요.
주 콘텐츠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랜덤채팅 버스킹.
새늘 계정에는 12월경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숏츠가 업로드되었는데요, 이때 노을이가 영상에 등장해요.
또, 1월 31일부터 업로드되기 시작한 노을이 계정 속에서 둘의 첫 만남을 살펴보면 여름에 촬영된 영상임을 알 수 있어요. 폭풍 업로드 중인 영상들도 대부분 여름인 것으로 보아, 노을이가 초반 관심에 대응해 재미 요소가 갖춰진 영상을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버버튼 주인의 기획력과 준비성 덕인 것 같아요.
그래도 쌓아놓은 영상만 보면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겠죠?
중간중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듯한 느낌이 나는 릴스도 있었어요.
‘우리 아기랑 노을이랑 너무 닮았어요’라며 쏟아지는 DM 들을 보고
‘노을이 닮은 개 콘테스트’를 순식간에 기획해 버리는 새늘의 디테일.
이렇게 부족했던 현재성까지 더해지며 계정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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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3CHfAUPOxl/?igsh=Y2drcTk3MmNvcDQ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