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찾은 문장 한 줄
구름은 언제나 산을 넘었고, 바람은 영겁의 세월 동안 형체 없이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2) 이문장을 고른 이유
변하지 않는 세상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삶의 의미는 결국 내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3) 나의 경험 사실 +배운점 + 느낌
구름은 늘 산을 넘는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전자책을 쓰며 삶을 돌아보는 나에게는 더욱 깊이 마음에 남는 장면이다.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멈추지도 않는다. 구름은 막혀 보이는 산을 만나도 결국 산을 넘어 다른 하늘로 흘러가고, 바람은 형태가 없지만 어디에서나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바람은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분명히 존재하며 세상과 끊임없이 만나고 있다.
사람의 삶도 이와 다르지 않다.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여러 개의 산을 만난다. 때로는 그 산이 너무 높아 보여서 발걸음을 멈추고 싶을 때도 있다. 구름이 산을 포기하지 않듯이, 나의 삶의 길을 멈출 수는 없다. 속도가 느릴 수는 있지만 결국 넘어가야 할 산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산 너머의 또 다른 풍경을 만나게 된다.
바람을 떠올리면 또 다른 배움을 얻게 된다. 바람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러나 나뭇잎을 흔들고 파도를 일으키며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큰 소리로 자신을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자신의 길을 걸어가더라도 삶의 태도와 행동은 결국 주변에 영향을 남긴다. 말보다 삶의 방식이 더 분명하게 나를 드러낸다.
또 하나 중요한 깨달음은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구름이 흐르고 바람이 부는 자연의 질서는 오랜 세월 동안 반복되어 왔다. 아침이 오고 하루를 보내고 다시 밤이 찾아오는 반복 속에서 살아간다. 겉으로 보면 단순하기 까지 한다. 꼭 지금의 내가 사는 시간처럼 보일 수도 있다.하지만 그 반복 속에서 삶의 의미가 만들어진다. 같은 하루를 보내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색깔은 완전히 달라진다. 어느누가 하루를 무의미하게 흘려보내겠는가? 또 다른 누군가는 같은 하루 속에서 작은 기쁨과 배움을 발견한다.
삶의 의미는 거창한 사건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 구름이 조용히 산을 넘듯이, 바람이 말없이 세상을 지나가듯이, 하루하루를 묵묵히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삶의 깊이가 쌓여 간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 사실을 더 실감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큰 성취와 결과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게 된다. 결국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은 화려한 순간이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시간이라는 것을 말이다.
오늘의 하루가 더욱 소중하다.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다. 조금 더 배우고,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삶은 충분히 잘살고 있다. 마치 구름이 천천히 산을 넘고 바람이 조용히 세상을 지나가듯이 말이다.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삶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크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이다.
구름과 바람처럼 멈추지 않고,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삶.
그것이 우리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깊은 삶의 지혜일지도 모른다
4)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한문장
세상이 변하지 않아도, 삶의 의미는 내가 살아가는 태도 속에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