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필로소피 14

by 강은자


1) 내가 찾은 문장 한 줄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이다. 해는 여전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며,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2) 이문장을 고른 이유

수많은 시간 무수히 많은 일들로 연결되어 있는 시간들이다. 이렇게 많은 변화 속에서도

인간이 만들어 살 수는 없다.

모든 것이 자연의 순리대로 지나가고 다시 또 오고 있다.



3) 나의 경험 사실 +배운 점 + 느낌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온다. 사람들은 태어나고 자라며 자신의 시간을 살아가다가 어느 순간 뒤로 물러난다. 그러나 그 사이에서도 세상은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흐르고 있다. 아침이면 해가 떠오르고 저녁이면 해가 진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내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간의 삶은 짧고 변화가 많지만 자연의 시간은 언제나 같은 리듬으로 움직인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을 겪는다. 기쁜 일도 있고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도 있다. 때로는 세상이 크게 변하고 있다고 느끼기도 하고, 나의 삶이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조금 더 길게 시간을 바라보면 세상의 큰 흐름은 늘 같은 자리에서 이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는 계속 바뀌지만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시간과 질서는 쉽게 흔들리지 않고 영원하다

수많은 시간들은 서로 이어져 하나의 흐름을 만든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역할을 하며 살아간다. 인간이 아무리 많은 일들을 만들고 바꾸려 해도 해가 뜨고 지는 질서, 계절이 오고 가는 흐름, 생명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순환까지 바꿀 수는 없다.

그저 자연이 만들어 놓은 큰길 위에서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인생길 위에 여행자와도 같다.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다. 모든 것을 내 힘으로 바꾸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흐름에 맡기고, 때로는 기다리며, 자연이 만들어 놓은 시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차분히 살아가는 것이 더 지혜로운 일일지도 모른다.

세대는 계속 바뀌고 사람들의 이야기도 계속 새로워진다. 세상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흐르고 있다. 오늘도 해는 떠오르고 다시 저물 것이다. 그리고 내일이 되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또다시 새로운 아침이 시작된다. 우리의 삶 역시 그 거대한 자연의 리듬 속에서 이어지고 있는 작은 빙산의 일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일 뿐이다.

이 글이 전해 주는 깨달음은 분명하다. 인간의 삶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자연의 질서는 늘 같은 흐름 속에 있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세상을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고, 삶을 조금 더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4) 전하고 싶은 메시지 한 문장

세상의 큰 흐름은 자연의 순리 속에 있으니 그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이해하며 겸손하게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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