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시
by
둔꿈
Jun 27. 2023
주섬주섬 '나'를 챙겨
길을 나서는데
잔뜩 웅크린
'진짜 나'와 눈 마주쳤다.
까만 눈 안에 가득 찬
우주의 노랫소리
떠나는 사람들 사이
홀로 남겨져
흩뿌려진
멜로디
가락 가락을 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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