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by 둔꿈

당신이 꾹꾹 밟아 온 세월 속엔

앞으로 난 발자국이 가득하다


옆으로 주춤대지도

뒤로 물러난 것도 없다


오직

앞으로

그저 앞으로


그 흔적 따라


나도 앞으로

또 앞으로





올해 칠순 축하드려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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