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백의 마음

by 둔꿈

북촌 마을 끄트머리에

머리가 하얀

화가 하나 있었지.


하양 색, 검은색이

그 손 끝에서 춤추더니


마을이 되더라.


마을 한참 바라보니

마음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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