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볼일 없는
시
by
둔꿈
Jul 19. 2023
어느 날 거울 속
별 볼일 없는 나를 만났다.
지치고 어두운 어른 하나
돌아가고 싶어진다
어린 시절 할머니 댁 옥상으로
여름날
등 따듯이 누워
밤하늘 밝게 쏟아져 내리던
그곳
별 볼일 많았던
그때로
다시 별 볼 일 있는 사람으로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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