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시
퇴근길,
사람들 머리 위로 '위험'이 펄럭인다.
보는 이 없는 허공 속, 외로운 운명.
그래도 닿는 이 없길 바라며
하얀 손짓을 흔든다.
느리게 꿈꿉니다. 무지개색 꿈을 좇는 여정에서 만나는 이들과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