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길에서 야외수업…
길 위의 화가
햇살 좋은 날, 덕수궁 정동길에서
인생의 후반부,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이들이
간이의자에 나란히 앉아
햇살을 스케치합니다.
손끝의 선 하나, 색 하나마다
지나온 세월이 머뭅니다.
우리는 지금도,
각자의 방식으로
길 위의 인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디자인실 30년 근무,홍익대학교 광고디자인 석사,홍익대학교 디자인공예 박사,홍익대 광고홍보학과 출강,청양대학교 겸임교수,어반스케쳐스경주시연작가,어반스케쳐스남양주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