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뛰어넘는 세상의 모든 예술적 모티브~
롯데퇴직임원들 (롯데리더스클럽) 야외수업을 송파도서관에서 전시회(여행드로잉협회 회원전)를 관람하고 건물외관 어반스케치를 했다.
롯데 리더스 클럽은 어반수업을 한 지 3년 차여서 그런지 이제는 야외 어반 활동에 다들 적응을 하신듯하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두 시간가량 진행한 야외수업을 거뜬히 해내고 우리는 회원분 중 한 분이신
'신재우선배님' 사진전을 관람하러 잠실 롯데백화점 애비뉴엘에 있는 '291 photographs'로 향했다.
그림에만 관심이 있어서 그랬나, 오랜만에 사진전을 보고 색다른 감동이 전해진다.
일반 사진전으로만 생각했다가 방문한 선배님의 사진전은 제목 (to the stone)이 말해주듯이
선배님은 전국을 돌아다니시면서 현장에서 모아 온 소중한 돌들을 찍고 스토리로 연출하고
세련된 디자이너 못지않게 만들어내신 팸플릿, 프린트 용지 등이 전시를 한층 더 멋지게 빛내고 있었다.
작품의 완성은 작품을 돋보이게 하고 감동을 전달하게 해주는 여러 가지 조연들이 하모니를 이루어야 하는데 선배님의 전시는 이런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었다.
어쩌면 작은 공간이지만 한두 점의 작품과 연출로 충분히 작가의 마음과 재능을 알 수 있다.
선배와의 대화 속에서 그림과 사진이 합을 이루었을 때 또 다른 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창작에 대한 공감에 절로 숙연해진다.
잠시 이런 좋은 만남 속에서 꿈을 꿔본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하나의 유형을 만들어내는 그 속에서 창작의 기쁨을 만끽하고 즐길줄 아는 유연한 자세!
또 지난 토요일 남양주정모 때에는 독특한 스킬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염광호-incheon sketcher' 선생님 특강을 통해 창작의 자유를 만끽했었다.
그림 그리는 활동이 꼭 그림 속에서만 영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느낀 요즘이다.
두 분의 작가님을 통해 가만히 서있던 나 자신이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