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 거야

자책하고 있는 나에게

by 나무로그

처음은 누구나 서툴고 어렵다.

그게 뭐든.

처음부터 잘했다면, 축하한다.


나는 그리 빠르고 적응을 잘하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꼼꼼하게 구석구석 살피며 내가 맡은 바를 더 잘하려고 한다.


나태하거나, 느슨해지는 모습은 싫다.

어느 정도의 익숙함은 편안함을 주고, 긴장을 사그라들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초심을 잃고 싶진 않다.


일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을 안다.

그때까지 정도가 다르겠지만 고통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이 도와준다.


다른 사람들에게 재촉받는 나 자신을

스스로도 밀어붙인다면

'나'는 의지할 곳이 없어 너무 힘들 것이다.


부디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너무 밀어붙이고 있다면,

혹여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쓸모없다고 여긴다면,

부디 그 생각을 멈추고 스스로를 믿어주길.


내가 해결하거나

시간이 해결해 주거나

분명 더 나아질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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