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낯선 곳으로 떠나는 길

by 나무로그

뭐든지 처음은 두렵고도 설렌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어떤 미래가 날 기다리고 있을까


낯선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만날 땐

긴장하기 마련이다.

내 표정, 제스처, 말투까지 다 신경 쓰게 된다.

그래서 안락한 표정이 보이거나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들에 마음이 쏠리게 되어 있다.


생각보다 작은 배려에 긴장된 마음은 풀린다.

이정표나 표지판에 쓰여 있는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보면

지금까지 딛었던 발걸음과 수고를 잊기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또 내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낯선 곳으로 가려니 떨려서 하는 말이다.

조금씩 적응해나가고 싶다.

지금이 나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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