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독의 반걸음
마음의 산책: 시
by
하태수 시 수필
Jul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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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독의 반걸음
답답한 가슴 하나 끄집어내어
신작로에 나와 보니
버드나무는 노랑 물감으로
머릿결을 곱게 빗어 내린다.
물끄러미 쳐다보며 지나는 길손
님은 사십 대 걸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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