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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불빛, 가슴의 등불

마음의 산책:수필

by 하태수

제목:머리의 불빛, 가슴의 등불



나는 오래전부터 의문을 품고 있었다.

왜 우리 집안의 몇몇 사람들은 머리가

그렇게 좋으면서도 삶의 길은 엉뚱한 쪽

으로 흘러가 버렸을까.우리들의 형제

은 모두 총명했다.


어릴때는 학교 성적이 좋았고, 말솜씨도

뛰어났다.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그중 한

형제는 사기꾼이 되었고,타인 남에게

피해을 입혔다. 특히 똑같은 어머니의

배 속에서 태여난 친형제들 에게 까지

큰 상처 를 남겼다.그리고 부모가 돌아

가셔도 장례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 형제는 세상을 속이는 데 머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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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향기롭듯, 이제야 삶의 향기를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 써내리며,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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