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와 정조(志操·貞操)

마음으 산책: 시

by 하태수 시 수필

지조와 정조(志操·貞操)


몸을 내어준다는 것은
육체가 아니라
마음을 건네는 일이다

그러나
쾌락만을 받는 손에는
정신이 머물 자리가 없다


마음이 허락하는 것은
순간이 아니라
지켜내겠다는 약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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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늦게 피는 꽃일수록 향이 깊듯, 삶의 시간을 글로 피워냅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단양과 서울을 오가며 시와 수필을 쓰고, 한 줄 문장에 세월의 결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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