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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방원 Mar 22. 2022

살 안 찌는 체질을 만들어낸 나의 이야기

식단관리 없이도 체지방률을 8%까지 감량하고 살 안 찌는 체질 만들었어요

2022년 현재 대한민국 다이어트 인구는 약 500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꼭 통계에 포함된 인구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다이어트가 있죠

<대 다이어트 시대>

누구에게는 '평생의 숙제'인 다이어트를 '친구'로 만들어버린

방원이의 '살 안 찌는 체질 만든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좋아하는 음식들을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서도

군살 하나 없는 몸을 만들어낸 방법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https://youtu.be/VHN4PeDdTk8



2021년 말, 살 안 찌는 체질이 완성된 시점 방원이의 후면 상체

방원이가 살찌고, 식사장애나 폭식증, 요요현상을 겪었던 기억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제 과거와 같은 고충을 겪고 계신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여러가지 의문점이 사라지지 않는 분들

-다이어트 식단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으신 분들

이런 분들께서


제육볶음을 요리할 때 물엿을 한 두 숟갈 첨가하듯


이 이야기를 실생활에 조금만 녹여내더라도

1)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스트레스가 소멸되고

2) 현재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체지방을 감량시켜

군살없는 몸을 만드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실 수 있습니다


체지방률 한 자릿수를 달성한 첫 인바디 검사
이후 6개월 동안의 유지 기록


그럼 다이어트의 새로운 한줄기 빛이 되는 이야기,

시작합니다


저는 렌탈스튜디오, 파티룸을 운영하고 있는 서른살 평범한 청년입니다

보통의 직장인분들, 자영업자분들과 같은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있죠

따라서 이러한 동일한 환경을 기반으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수도 있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제가 고통을 겪으면 실수를 반복하던 과거에도

영화 닌자어쌔신에 나오는 비 형님처럼 멋진 복근을 만들기 위해 헬스장에는 매일 가보고 다이어트 식단(닭가슴살, 고구마, 땅콩, 단백질 보충제 등)도 실행해봤지만

맛있는 걸 못 먹는다는 스트레스가 너무 컸기 때문에 운동이 싫어지고 당연히 다이어트에도 실패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날 문득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친구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너 왜 그렇게 한 번에 빼려고 해? 한 달에 1kg씩만 빼면서 체질을 바꾸면 될 것을."

여태 생각도 못했던 '살 안 찌는 체질'이라는 단어의 울림과 그 근거로 본인, 맛있는 음식을 다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을 갖고 있는 유명인들까지 실현가능한 조언이었죠

이후 실제로 식단조절 없이 운동습관으로 천천히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영양학 관련 책, 영상, 정보들을 깊이 공부해본 결과



현재는 라면, 치킨, 닭갈비, 파스타, 케이크, 술 등 먹고 싶은 음식을 양껏 먹더라도

살이 찌지 않는 생체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약, 근거없는 허위광고용 식품들과는 전혀 관련없으며

그저 순리대로 사는 생활패턴에 집중한 결과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총 세 가지로 서술됩니다


1. 다이어트 편견 깨부수기

2. 생체시스템 구축하기

3. 운동은 적이 아닌 친구


1. 다이어트 편견 깨부수기


우선 다이어트 상식들 중 흔히 오해받고 있는 몇 가지 편견들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밤에 먹고 바로 자면 살이 더 쪄"

-"나는 뱃살을 빼고 싶으니까 복근운동을 많이 할래"

-"다이어트 중 라면은 절대 먹으면 안돼"

-"어제 굶었는데 왜 오늘 살이 안 빠지는 거야?"


동의하시는지요?

제가 체지방을 8%까지 감량하는 6개월 동안의 이야기 속에서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편견들입니다

이러한 통념들은 이제 막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오해받고 있는 상식들입니다


저녁 늦게 먹고 바로 자는 시간대 자체는 중요하지 않으며 어떤 음식들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중요할 뿐입니다

팔뚝살이나 뱃살 또한 우리 몸의 체지방은 해수면과 같기 때문에 특별한 부위만 빠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층이 얇아지는 것뿐이죠


저는 라면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야기를 작성 중인 당일도 라면을, 그것도 저녁에 먹었습니다

또한 복근운동을 주 1~2회 정도로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뱃살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이러한 방증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맛있는 음식도 마음놓고 먹을 수 있으며, 재밌게 운동하게 되고, 살이 빠지게 됩니다'


2. 생체시스템 구축하기


그렇다면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가?

초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렇다 할 수 있지만

제 이야기는 약 6개월 정도만에 구현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선 살 안 찌는 체질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답니다


매우 완벽한 비유가 있습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연비가 낮아 기름을 흘리고 다니는 차량'과 유사합니다

연비가 안 좋은 차량은 비싼 고급휘발유를 넣더라도 조금만 주행하면 연료가 금방 거덜나게 되죠

마찬가지로 고칼로리의 음식얼 먹더라도 조금만 활동을 하면 에너지로 소모되게 만드는 구조인 것입니다


그러한 실제 인물로는 할리우드 유명배우 드웨인 존슨, 세계 1위 수영선수 펠프스 등이 있습니다

연예인 권상우씨도 식단조절은 한 적이 없다고 하죠


여기서 한 가지 근거만 더 필터링한다면 생체시스템의 원리가 발굴됩니다


그 사람들은 운동량이 많은 것 아니냐?

세계 일류의 올림픽 선수들도 하루에 10000칼로리 이상의 훈련량은 불가능합니다

운동량을 활동칼로리로 환산한다고 해도 1000~2000칼로리 정도이죠

이 선수들은 기름을 흘리고 다니는 자동차와 같이

섭취한 음식들이 언제든 에너지로 금방 소모되어버리는 구조

생체시스템을 구축하여 살이 안 찌는 체질이 된 것입니다


먹고, 운동하고, 먹고, 활동하고, 먹고 잘 쉬고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몸에서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우리 주인이 평소에 에너지를 엄청 잘 쓰네?"

-"음식을 아무리 많이 먹더라도 살로 저장하지 말고 근육으로 저장하거나 그냥 배설해야겠다"


이것이 생체시스템의 원리입니다


3. 운동은 적이 아닌 친구


그렇다면

'운동을 어떻게 해야 에너지가 빠르게 쓰여서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가?'


저는 수개월 영양학 책과 운동 관련 글, 영상, 정보들을 종합해보았고

역시 피티 선생님들 말씀대로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무산소 운동이 우리가 먹은 음식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그 다음에 런닝머신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걷거나 뛸 때 몸에 남은 지방이 사용되어 살이 빠지게 된다

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여

약 5년 동안 겪었던 체중급저하, 요요현상, 식사조절장애, 폭식증을 해결하고

3~4개월만에 약 체지방 8%가 감량되었습니다

근육량은 오히려 조금 늘었더군요!


이 과정 속에서

매주마다 몸의 변화가 빠르게 보이고 식단에 관련하여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으니

운동 그 자체가 친구이자 취미가 되었습니다



꼭 웨이트 트레이닝 기반의 헬스가 아니더라도 모든 운동이 이렇게 취미가 된다면

원리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다이어트하는지, 어떻게 운동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하면

원하시는 성과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누구나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자기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하

무조건적으로 살을 빼야 한다는 당위성은

세상 어디에도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삶과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모든 것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합니다

제 이야기를 실제 사례로 참고해서 다이어트를 진행해보신다면

꼭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kmong.com/gig/37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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