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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방원 Mar 22. 2022

다이어트에 대한 고찰

살 안 찌는 체질은 성공 다이어트의 열쇠이다

안녕하세요 방원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대해 여러가지 시각으로 접근하는 글입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에는 오답이 있을 뿐

천편일률적인 정답은 절대로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식단관리가 필요없는 살 안 찌는 체질을 획득했습니다

평소에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 살찌는 것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모든 외부활동과 운동 시간에는 생기가 넘치고 여유로워지는 꿈을 이뤄낸 것이죠

이 시점에서 스스로에게 드는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살이 잘 찌는 체질은 '다름'이 아니라 '틀림'일까?"




(1) 살 안 찌는 체질에 대한 고찰


위 질문에 대한 저의 대답은 'YES'입니다

제가 지내온 환경과 살아온 경험의 경우에서

저는 살 안 찌는 체질이 '옳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오로지 제 사례를 기준으로 한 매우 주관적인 의견이죠

몸이 살쪘을 시절엔 겉으로 보이는 지방들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저는 실제로 1의 노력도 투여하지 않으면서도 멋진 몸을 갖고 계신 분들을 보며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될 거니까'라는 허영심을 놓지 못했기에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고 성과를 이뤄냈다는 프로세스가 놓을 수 없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보자면 현재 이렇게 결과를 확실히 만들어보니

낮은 체지방률이나 복근 같은 외관적, 미관적인인 감흥보다는

'피로'과 '게으름'이 완전 소멸되고 항상 활력이 넘친다는 느낌 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의견을 주장한다기보다는 이 이야기를 읽고

여러분에게도 스스로 한 번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이렇게 살 안 찌는 체질 자체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은

성공적인 다이어트의 또다른 열쇠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6개월 동안 체지방률을 한 자릿수까지 만들었던 기나긴 과정에서

요소 하나하나의 부분들에 깊게 고민해왔던 시간이 있었고

이 덕분에 요요현상이 없는 탄탄한 체계가 완성됐기 때문입니다




(2) 살 안 찌는 체질에 대한 색다른 접근


다이어트에 식단관리가 필요없는 '살 안 찌는 체질'에 대한

굉장히 재미있는 비유를 하나 만들어왔습니다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연식이 오래된 차량의 내연기관과 같다'


연식이 10년이 넘어가는 구형차량들은 대부분

1) 내연기관이 마모되어 연비가 낮고

2) 아무리 비싼 연료를 채운다고 해도

3) 금방 동이나버리는 한숨 나오는 기계들입니다


마치 '길바닥에 기름을 흘리고 다니는' 것이죠


연식 20년 된 차량의 내부
우리가 목표로 해야 하는 신체시스템 = 구형차량


이와 마찬가지로 같은 요소들을 대입한다면

살 안 찌는 체질이란

1) 신체시스템이 완성되어

2) 음식을 많이 먹더라도

3) 섭취된 영양분이 에너지로 급격히 소모되기 때문에

'길바닥에 지방을 흘리고 다니는'

살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유는 언제나 제가 처음으로 '체질'에 대해 접근한 시점을 상기시켜줍니다

저의 가장 친한 동반자이자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동네친구는 항상 말을 합니다


"운동을 열심히 할 거라면 굳이 한두 달만에 체중을 다 뺄 필요가 있어?

한 달에 1kg씩 빼도 1년이면 10kg가 넘어, 체질을 만들면 되는 거야"


"너처럼 쇠질만 하는 것보다 매일 적당히 먹고, 30분씩만 빨리 걷기 운동을 하는 거야"


한 번에 여러가지 관점을 가져와서 혼란스러우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본질은 결국 살이 안 찌거나 빠질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에너지를 빨리 써버리느냐로 귀결되어

식단관리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3) 진화론적인 관점에서의 살 안 찌는 체질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도 또한 정말 아이러니한 경우입니다

엣날의 원시사회에서는 척박한 환경 때문에 살아남는 것 자체가 너무나 힘든 구조였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조금만 섭취하더라도 체내에 영양분으로 잘 저장되어야 하고

사냥이나 채집활동 등의 외부활동 할 때에는

최소한의 적은 에너지로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해야 하는데


살 안 찌는 체질이란 인류가 싸그리 멸망하기 좋은 그림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현대사회에서의 살 안 찌는 체질은 옳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보통 일상에서 사자나 맹금류 등 외부의 위협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이 더 리스크이죠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 중 가장 큰 편견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는 그저 살을 빼는 것이고

그 살을 빼기 위해서는 적은 식사와 운동뿐이다

라는 통념입니다


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과는 무관하며

매달 내는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앞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작은 비즈니스를 시작하기보다는

매일매일 돈 때문에 몸이 죽어나가는, 자기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단순부업을 하고 있는 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다이어트란 자연스러움 속에 있습니다

일상생활의 어떤 불규칙한 상황과 식사자리에 맞닥뜨리더라도

순리대로 먹고 활동하면서 생체시스템을 구축하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군살없는 몸매를 유지하는 방향성을 지향하는 것이죠




이렇게 다이어트에 대한 여러가지 고찰은

여러분의 성공 다이어트의 지름길 또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마음 편하면서도 성과가 있는 다이어트 진행되시길 바라며,

문의사항 남겨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답장 돌려드리겠습니다


https://kmong.com/gig/37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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