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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국가정원 양귀비 꽃밭에 가면

by 티쳐스 하이랜드

태화강국가정원에 양귀비 꽃이 활짝 피었다. 그래서 일부러 맨날 가는 아침산책로 대신 태화강국가정원으로 향했다.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걸어보는 태화강국가정원의 꽃밭. 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봄꽃 축제를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다고 하니 더욱 여름이 오기 전에 한 번 방문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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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꽃밭 주변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아름다운 꽃들과 주상복합아파트들의 조화를 즐겨보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으면서 즐기고 있으면 도쿄 신주쿠에 있는 신주쿠교엔 부럽지 않은 도심 속 오아시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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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도 내 마음대로 아름다움에 취해 본다.


그리고 같이 간 어머니가 꽃밭을 보고 너무 좋아서 방방 뛰는 모습을 보니 나도 즐겁다. 같이 방방 뛰면 좋았을 걸 이제 운동도 했으니 집에 가야 한다며 재촉한 나 자신을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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