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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쳐스 하이랜드 May 17. 2024

아기자기하고 예쁜 매력을 지닌 경주 읍천항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읍천항은 197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항구이며 경주 양남주상절리의 파도소리길로 이어져 있는 곳으로 주변에 카페들도 많고 펜션들도 많이 들어서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읍천항은 작은 어촌이지만 주변에 벽화마을도 있고 낚시꾼들도 많이 찾아오는 곳인데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이다. 


한산하면서 작고 아기자기한 항구지만 의외로 방파제길을 따라서 걸어보면 좋은 풍경을 자랑해서 가볍게 해안가 드라이브를 하면서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조금만 이동하면 경주 양남주상절리가 있어서 카페, 펜션, 음식점 등에 바로 갈 수 있는 접근성이 큰 장점이다. 


바다를 보며 가볍게 힐링을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아 부모님과 친구들을 데리고 드라이브 코스로 가끔 들렀던 장소로 나에게 있어 은은한 추억들로 남아 있기 때문에 더 정감이 가는 것 같다.


뭐든지 화려하고 북적인다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걸 읍천항에 방문할 때마다 느낀다. 파도소리에 집중하면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여유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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