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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저는
정사서 2급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자격증을 7개월만에
갖춘 40대 학생이에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문헌정보학 학사학위를 갖추고
한국도서관 협회에 2급 신청을 한 후
근무일 기준 5일 이내에 발급 받았는데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제도를
활용했던 방법을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지금은 집 앞에 있는
도서관 사서로 근무 중인데
예전에는 평범한 주부였어요.
아이를 낳으면서 경력이 단절됐지만,
아이를 키우면서도
책과는 늘 가까이 지냈습니다.
잠들기 전 딸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저희 집 거실에 책을 잔뜩 사뒀어요.
학부모 독서회에서도
다른 부모님과 서적을 나누고
토론하며 시야를 넓혔고,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자원 봉사로
정리, 반납 업무를 도우며
운영을 가까이서 경험했습니다.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다시
사회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40대 후반의 경력단절 여성에게
현실의 벽은 높았죠.
그 때 함께 독서회를 하던
학부모 한 분이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자원봉사로도 경험해봤으니
사서가 딱 어울린다는 말을 해주셨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 성향과 잘 맞는
직업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정사서2급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지
검색해봤는데,
정사서 2급은 평생교육원에서
인강으로 수업을 들으면
자격증을 갖출 수 있다는
후기를 읽었어요.
조금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싶어서
사서 자격증 발급기관인
협회에 들어가서
취득 방법을 읽어봤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이 필요했죠.
가. 대학(대학원 포함)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
나. 준사서 취득 후
3년 이상의 경력 및
지정 교육기관에서 과정 이수
다.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저는 4년제 대학을 나왔지만
가족복지학과를 졸업한 비전공자였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낮이나 야간에 따로 시간을 내서
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웠어요.
경력을 쌓는 것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래서 정사서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남은 선택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원을 활용하는 거였죠.
법령에 따라 정규대학을 나온 사람과
동등한 효력을 지녔거든요.
정사서 2급 평생교육원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궁금했어요.
협회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다른 말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커리큘럼을 알기 위해
전문적으로 2급 정사서 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는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죠.
문헌정보학 학사학위가 있으면
별도로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자격증을 교부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4년제 학위를 갖추려면,
고졸이나 전졸 기준으로는
140점이 필요해요.
평생교육 제도였기 때문에
인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쌓을 수 있었어요.
자격증, 독학사, 전적대 등
여러 방법으로 기간 단축도 가능하니까
이 부분은 선생님께 여쭤보면 좋아요.
저는 4년제로 졸업했기에
타전공 제도를 활용했고,
48점만 이수하면 됐어요.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들으면 됐는데,
인강으로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정사서 2급 평생교육원 수업은
모두 전공 과목으로 들었는데,
매주 올라오는 녹화 영상을
제가 가능한 시간에 들어가서 봤어요.
인강이라 시공간 제약이 없어서
아이 어린이집 보내놓고
집에서 컴퓨터나 모바일로
편하게 들었습니다.
14일 이내에만 보면 됐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학교도서관 연간계획서 작성,
종이 이전의 기록매체 조사,
나의 인생 책 중 추천도서 작성 등,
다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토론과 과제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혼자 진행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관련 자료와 꿀팁을 알려주셔서
참고하면서 제출했더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기말고사도
잘 볼 수 있는 요령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문헌정보학개론, 서지학,
학교도서관운영론 등
관심 있는 분야의 과목을 들어서
공부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모든 평가 항목을 합산해서
백 점 만점에 60점만 넘으면
수료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48학점(16과목)을
평생교육원을 통해 이수했고,
정사서 2급 자격증 취득 조건도
문제없이 갖출 수 있었습니다.
정사서 2급 평생교육원을 활용해서
7개월 만에 학위를 갖췄어요.
일반 대학에 갔다면
훨씬 긴 시간이 걸렸을 텐데,
빠르게 마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처음엔 인강만 다 들으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습자 등록, 학점 인정,
학위증 신청까지 해야 하더라고요.
이 절차는 1, 4, 7, 10월에만
가능했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잘 신청해야 했습니다.
이것도 혼자 했다면
복잡해서 어려웠을 텐데,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요.
2월과 8월 중에 평생교육원을 통해
문헌정보학 학사학위를 받은 뒤,
협회에 들어가 신청했고,
5일 이내에 자격증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이후 취업처를 알아봤는데,
대부분 2급 정사서 자격증이 있으면
공공기관, 학교, 대학, 전문도서관에
취업할 수 있었고,
기업이나 기관 자료실에도
입사할 수 있더라고요.
공공도서관 이용자 수 증가와
문화 기반시설 확충 덕분에
사서 수요가 늘어나서
향후 5년간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40~50대가 전체의
64%를 차지할 정도로
중장년층 진입이 많다는 걸 보고
더 용기를 얻어 도전했어요.
그리고 집 앞 어린이도서관에
합격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정사서 2급 평생교육원 후기를
이렇게 마무리하려고 해요.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됐길 바라고,
더 궁금한 건 편하게 여쭤보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