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바퀴벌레가 된다고?
그럼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게 아쉽겠다.
그런데 갑자기 그 영화가 생각나네.
월E.
그 영화에서 월E 친구로 바퀴벌레가 나오잖아.
나도 널 내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녀야겠다.
회사에도 데리고 가고
해외여행에도 데리고 가야지
티켓 값을 안내도 되니까 이득인걸!
그리고 가장 예쁜 바퀴벌레 집을 만들어줄게.
순전히 노력으로 아이를 사랑할 수 있게된 엄마. 그 우여곡절의 여정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