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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8. 2023
뒤집어 생각하자
'상상'은 상을 받을 상이다 -내가 '상상'인가? 진상이나 되지 말자
어릴 적 친구의 문제
동쪽에는 괴물이
서쪽에는 악당이
남쪽에는 사자가
북쪽에는 곰이 있을 때
나는 가운데에서 어느 쪽으로 가야 살 수 있을까?
정답은
물구나무를 서서 곰 쪽으로 간다였다
'곰'을 뒤집으면 '문'이 되기 때문에
삶이 답답하고 내 맘과 같지 않을 때
한 번쯤 뒤집어서 생각해 보자
'자살'도 순서를 바꾸면 '살자'이다
'내 힘들다'는 '다들 힘내'이고
어려움극복을 위한 '간구'는 그 '구간'만 견디면 된다
'연필'로 쓴 사랑은 '필연'이 되기도 하고
한 번의 '인연'이 긴 '연인'사이가 되기도 한다
'자필'로 쓴 '사연'은 '연사'의 '필자'가 된다
부도덕한 일의 '지양'은 '양지'로 인도하고
'막장' 같은 인생을 꽃의 '장막'으로 이끈다
섣부른 '판단'은 일의 '단판'만 본 것이고
인생은 '단판' 승부가 아니다
'현실판단'이란 명목은 '단판실현'일뿐이다.
결국 '현실'은 나의 '실현'이고
나의 '행동'은 항상 나와 '동행'한다
'장비'가 부족한 일은 '비장'한 마음으로 임하고
아름다운 '산하'를 감상한 후에는
미련 없이 '하산'하여야 한다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하면 '준수'한 수준이 되고
내가 싸워야 할 '대상'은 '상대'가 아니라 자신이다
하지만 '상대'를 잘하면 '대상'을 받기도 한다
어려운 '난국'이지만 '국난' 극복의 의지와
그때그때의 '정보'로 나를 '보정'해 가야 한다
이렇게 실력이 '장성'하면 그만큼 '성장'한 것이고
'생소'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소생'시켜 나갈 수 있고
'화평'하고자 하는 노력이 결국 '평화'를 이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