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이쌤 Sep 09. 2023

별보다 소중한 그대

도시의 밤하늘

별이 보이네

신기하다

하늘이 맑은가



별이 얘기하네


너를 만나러

수백광년 날아와

너의 눈동자에 앉았지

나는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너에게 왔으니

나는 있는 거지

나를 봤으니

내가 있는 거야


수백광년의 시간이

아깝지 않아


너는

그런 존재야




요즘 '사물대화'라는 주제로 간단한 착상들을 정리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멍 때리고 있는데 '사물'들이 말을 걸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들려오는 사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삶이 힘들고 

지칠 때, 나의 맘 같지 않을 때 

사물이 들려주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모르고 있었던 힘이 새록새록 생기고

재미있는 일들이 찌릿찌릿 생깁니다. 

특히, 학생들과 아직은 청춘이신 분들

외로워하지 마세요

나는 우리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나의 정체성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