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 자본 더하기(+) 부채의 합계
공부재능 자산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자본과 후천적으로 습득한 재능부채의 합계라고 볼 수 있다. 차이가 있다면 물질과 정신적 요소의 차이만 다를 뿐이다.
공부재능 자본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다.(예: 어학, 예술, 수리, 창작, 신체적 재능 등) 타고난 재능이기에 자본이라고 이름 붙였다. 반면에 공부재능 부채는 후천적으로 재능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완전한 재능습득 단계와 과정을 지칭한다.
부채라는 말을 쓰는 것은 필요한 재능을 습득하기 전까지는 부채의 형태로 남아 있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집을 산다고 해보자! 처음부터 주택매입자금 전부를 가진 사람은 주택매입금 전액을 지불하면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극소수일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는 주택매입 시 거의 융자를 받아서 사게 된다. 그런 다음 융자 조건에 따라서 부채를 갚아 나가게 된다. 온전한 내 것이 될 때 까지는 부채가 되고, 온전한 내 것이 되고 나면, 후천적 재능자본이 만들어진 것과 같다.
공부재능 부채는 ‘힘들다’ ‘고통스럽다’ ‘인내심이 필요하다’ ‘개척정신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부재능 부채에는 분명 역경과 고난이 따른다. 그러나 자신의 운명과 맞서 싸우는 진정한 의지의 표상이기도하다. 수없는 시행착오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도전정신은 결코 멈추지 않는 정신이다. 시행착오는 실패 경험이다. 실패를 통해서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고 배울 수 있다.
이러한 공부재능 부채의 훈련과 경험은 향후 진로와 직업 선택 시 확고한 목표의식과 자신감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공부재능은 스스로 배우고 느끼면서 직접 찾아내는 재능이다. 자통법(自通法) 스스로 자, 통할 통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느리더라도 명확한 목표와 방향이 먼저다. 여기에 속도라는 가속을 붙여 주면 누구든지 자신의 이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동시에 지름길이 될 것이다. 결국, 공부재능은 공부재미에서 생겨난다. 재미만 있다면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해진다.
누가 하지 말라고 말려도 한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도파민이 마구마구 분출되기 때문이다. 공부재능이 생기는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하고, 후천적으로 만들어 지기도 하는 것이다. 공부재능은 단순히 공부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진로를 정하고 직업을 선택할 때 나만의 차별화된 성공 전술 전략이 된다. 사람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면서 삶의 철학이 무엇이냐에 따라 규정 된다.
직업이 사람인 이유가 여기 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알렉산드르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기쁜 날이 오리라.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마음은 미래에 살고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ет,
현재는 괴로운 법.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모든 것은 순간이고 모든 것이 지나가리니
Все мгновенно, все пройдет,
지나가 모든 것은 그리움이 되리니.
Что пройдет, то будет мило.
... 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