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태국여행
그렇게 여수의 좋은 기억을 갖고,,
난 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태국여행을 그녀와 가기로 결정했다.
그녀는 혼쾌히, 휴가까지 내면서까지 동의해 주었다.
바쁜 그녀를 위해,,,
모든 일정과 호텔등은 내가 정하고, 그녀에게는 그저 통보만 해두었다.
바쁜 그녀는 그저 그 통보는 읽기만 하고 아무런 답이 없었다.
그것이 나는 그녀의 소리없는 동의 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진행했다.
나는 여행할때 일정을 거의 잡지 않은 스타일이라,
현지에 가서 그곳에 땡기는 일정을 즉흥적으로 하는 걸 좋아 하는 편이라,,
호텔과 픽업, 맛집등, 기본적인 것만 정하고~드디어 태국여행!!!
예전부터 외국인 친구들에게 태국의 좋은 점만 들었던 나는
회사에서 kick off로 처음 갔었던 태국을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나중에 꼭 다시한번 가고 싶었던 나라 중 하나로 정했던 것이다.
그렇게 바라던 태국여행을 친구와 같이 가게 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생각보다 순탄하지 않았다.
비행시간이 길어서인지,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이코노미석은 그저 좁고, 힘든 비행시간을 우리에게 제공했다.
허리도 너무 아프고, 얼른 차를 타고 호텔에 가서 쉬고 싶었다.
그런데,,픽업차량이 보이지 않았다.
픽업차량을 예약한 나는 당황스러웠다. 그때부터 그녀의 눈치를 보게되었다.
30분동안을 찾다가, 예약한 픽업차는 포기하고,
즐비해 있는 다른차를 이용하기로 하려는데,,,그때 마침 픽업차가 보이기 시작했다.
겨우겨우,,,차를 타고 호텔에 도착했는데,,
체크인을 할려고 하니, 그곳이 아니었다.
홀리데이인 호텔이 아니라 그곳은 홀리데이인 리조트였다.
어쩐지 내가 계산한 금액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력셔리한 곳이었다.
그런 곳을 뒤로하고 우리는 재빨리 기사님을 다시 불러
우리가 아니, 내가 예약한 호텔로 향했다.
그곳은 처음 간곳과 다르게 살짝 초라했다.
아니 많이 초라했다.
처음 간 곳이 너무 력셔리해서리~~~ㅠㅠ
그렇게 비교가 된 후, 호텔에 들어섰는데,,,
그녀는 화장실의 변기의 물의 수위를 보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변기의 물의 수위가 너무 낮다고,,,,????
다른것도 아니고 물의 수위가 낮다는 이유로???
물을 내려봤다,,,,물은 잘 내려가고,,,,별 문제없어 보이는데,,
그녀는 큰것의 물이 잘 안내려갈거라는 의문을 가졌을까???
아뭏튼,,,,내가 예약한거고,
처음의 그곳과 비교가 된 지금 저렴이의 냄새가 너무 나는 그곳은
내가 보기에도 조금 허름했다.
하지만 그 경비의 그 곳은 수영장도 좋았고,
지저분하지도 않았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조식까지 너무 좋았다.
정말 가성비 넘치는 호텔이었다.
섬나라 여행은 비치에 노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나는 호텔이 빠통 비치에서 가까이에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그 호텔로 정했는데,,,
그녀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그 다음날의 조식도 괜찮고,
수영장도 괜찮을 걸 보고,,,
하루가 지난 두번째 날에는
그녀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렇게 내가 기대했던 태국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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