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호흡이 온전한 찬양이 되는 기적
오늘 묵상할 시편 148편은 '온 우주의 대합창'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천상의 천사들과 해와 달, 그리고 지상의 바다와 산, 짐승과 모든 사람에게 찬양을 명령하십니다 .
세상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하심으로 지음을 받았고, 영원히 폐하지 못할 완벽한 질서 속에 운행되고 있습니다 . 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고아들이 아니라, 위대하신 창조주의 세밀한 통치 아래 있는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아침, 내 삶의 좁은 시야를 벗어나 온 우주와 함께 창조주를 높이는 웅장한 찬양의 자리에 서보십시오.
하나님은 무턱대고 염불 외우듯이 찬양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 그분이 우주에 질서를 부여하시고 우리를 지으셨기에, 피조물이 창조주를 노래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럽고 영광스러운 본분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장 잘 아는 성도들은 이 우주적 찬양을 이끄는 '영적 지휘자'로 부름받았습니다 .
148:1 여호와를 찬양하라 !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가장 높은 곳에서 그를 찬양하라.
148:2 그의 모든 천사들아, 그를 찬양하라. 하늘의 모든 군대들아, 그를 찬양하라.
148:3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라. 반짝이는 별들아, 그를 찬양하라.
148:4 가장 높은 하늘아, 그를 찬양하라. 하늘 위에 있는 물아, 그를 찬양하라.
148: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라. 그가 명령을 내리시므로 그 모든 것이 창조되었다.
148:6 그가 명령으로 그 모든 것을 영원히 제자리에 세우시고 그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게 하셨다.
148:7 바다 괴물들과 모든 대양아,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148:8 불과 우박과 눈과 구름과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광풍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8:9 산과 언덕과 과일 나무와 백향목과
148: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파충류와 나는 새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8:11 세상의 왕들과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도자들과 통치자들과
148:12 젊은 남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8:13 너희 모든 것들아,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그의 이름은 그 무엇보다 위대하고 그의 영광은 하늘과 땅에서 가장 찬란하다.
148:14 그가 자기 백성을 강하게 하셨으므로 모든 성도, 곧 자기를 가까이하는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찬양하는구나. 여호와를 찬양하라 !
이 시는 시편의 대미를 장식하는 '할렐루야 시편(146-150편)' 중 하나입니다. 천상 세계(1-6절)부터 지상 세계(7-14절)까지 모든 창조물을 망라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초청하는 우주적 송가입니다. 천상의 세계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운행되고 있음을 선포하며, 특히 구원받은 백성들이 이 찬양의 절정에 서야 함을 강조합니다 .
1. 존재의 목적, 찬양 (5절) 우주는 폭발로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닙니다.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해와 달이 궤도를 지키고, 계절이 순환하듯 피조물이 자기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가장 위대한 찬양입니다.
2. 이유 있는 찬양 (13절) 왜 찬양해야 합니까? 오직 여호와의 이름만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나 헛된 우상을 높이던 우리의 입술이 유일하신 창조주를 향할 때, 우리 영혼은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3. 백성의 뿔을 높이심 (14절) 우주를 다스리시는 크고 광대하신 하나님은, 자기를 가까이하는 백성들의 '뿔(명예와 구원의 힘)'을 친히 높여주십니다. 광활한 우주 속 먼지 같은 우리를 존귀하게 여기시고 찬양의 자리로 초청하시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은혜입니다.
첫째, 자연 속에서 창조주를 만나십시오. 오늘 출근길이나 산책길에 무심코 지나치던 하늘과 나무를 올려다보십시오. 그 자연의 고요한 외침 속에서 지으신 분의 위대한 솜씨를 발견하고 찬양하십시오.
둘째, 찬양의 '지휘자'가 되십시오. 불평과 원망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가장 잘 아는 당신이 먼저 감사의 노래를 시작하십시오. 당신의 찬양이 삭막한 일터를 물들이는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셋째, 내 인생의 '질서'를 회복하십시오. 해와 달이 궤도를 이탈하지 않듯, 내 삶도 내 고집이 아닌 주님의 말씀이라는 궤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때 내 삶은 가장 안전하고 아름답게 빛납니다.
온 우주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창조주 하나님,
하늘과 땅, 해와 달이 주님을 노래하듯,
저의 호흡과 삶도 주님을 높이는 아름다운 악기가 되게 하옵소서.
때로 삶이 무질서하게 흔들릴 때,
만물을 완벽하게 운행하시는 주님의 통치를 신뢰하게 하소서.
저를 찬양의 지휘자로 부르시고 저의 뿔을 높여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 하루도 제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기쁨의 할렐루야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