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용 공고를 보면
PM이라는 단어 하나에 너무 많은 역할이 들어가 있다.
회사마다 정의가 다르고
같은 이름인데 하는 일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정리해봤다.
내가 찾고 싶은 사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어떤 PM에 가까운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무엇을 만들지 결정
왜 만들어야 하는지 설명
관련자 설득, 상급자 보고
PRD 작성
피그마 정리
로드맵 관리
진행 상황 공유
정리하고 설득하는 일의 비중이 크다.
왜 이걸 하는지 계속 묻고
이해관계를 맞춰야 할 때
각자 다른 방향을 보고 있을 때
그걸 하나로 정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은 언제 하지?
누가 하지?
몇 공수 들지?
어디랑 협업하지?
일정
비용
사람
현실적으로는 “일을 굴리는 사람”이다.
일을 시작해서
끝내고
결국 입금까지 책임지는 사람이 필요할 때
중간 과정이 아니라
“완료”에 책임지는 역할이다.
프로덕트 매니저에서 “일정과 개발 협업”만 떼어낸 역할에 가깝다.
지금 어디까지 했지
뭐 남았지
뭐 빠졌지
누가 막고 있지
하루 대부분은 이 질문을 반복한다.
태스크 트래킹
일정 관리
개발자 커뮤니케이션
“놓치는 일이 없게 만드는 사람”
개발자들과 계속 붙어서
말 나온 걸 빠짐없이 정리하고
실행으로 연결해야 할 때
현실적으로는
“개발 조직의 손발이 되어주는 사람”
개별 프로젝트가 아니라
그 위를 본다.
여러 프로젝트를 묶어서 관리
전사 차원에서 정렬
이해관계자에게 공유
현실에서는 이런 일이 많다.
팀 간 충돌 정리
우선순위 재정렬
리스크 보고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돌아가고
대표나 경영진이 한눈에 보고 싶어 할 때
복잡한 걸 단순하게 보여주는 역할이다.
기술 스펙 이해
개발팀 간 조율
현실적인 타협점 찾기
프로토타입 흐름 이해
버전 관리 기준 정리
개발을 직접 하진 않지만
모르면 못한다.
기술적인 대화가 필요한데
그걸 중간에서 풀어줄 사람이 없을 때
개발자들과 같은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프로덕트를 잘 되게 만드는 사람이다.
유입
전환
리텐션
지표 설계
대시보드 세팅
실험 설계
마케터와 협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감이 아니라
수치로 방향을 잡아야 할 때
제품의 방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리해주는 역할이다.
외부 유저가 아니라
내부 팀이 고객이다.
운영툴 관리
마케팅툴 연동
데이터 흐름 연결
CRM, CS툴, 분석툴 연결
대시보드 구축
내부 효율 개선
겉으로 티는 안 나지만
없으면 조직이 느려진다.
내부 운영조직이나 영업조직이 커지면서
비효율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툴, 프로세스, 데이터 흐름을 정리해야 하는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