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대해 늘 꿈꾸는 삶

by 윤슬윤조

"평생을 집으로 빚진다는 것은 값진 일일까", "빚진일일까"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건축탐구에 나오신 어떤 분의 글입니다.

집은 안식처이고 삶이며 추억이 되는 공간입니다. 언제부터인지 집에 대해 늘 관심을, 다른 이들의 집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비록 똑같아 보이는 아파트의 창을 통해 보이는 개개의 삶에 맞춰진 작은 차이들에 잠시나마 그들의 살아가는 길을 생각합니다.


김은실작가님의 순례주택을 읽었습니다. 세신사로 일하셔서 모아 마련한 주택과 사람내음 나는 동네에서 각세대와 주변과의 관계와 이야기, 가진 것 배운 것에 비례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와 진정한 어른 순례주택 주인 할머니와 중학생 수림. 모든 어른이 다 어른이 아니듯 어리지만 삶의 현명한 판단력을 가진 어린 어른 수림이를 보며 다시 집의 의미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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