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죽고싶어 그래

by 강다희

안녕, 나의 솔직한 기록자 일기장,

오늘은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세상이 어제보다 조금 덜 어둡게 느껴졌어. 이런 작은 변화들이 나에게 희망을 줘.

아침을 먹으며, 나는 오늘을 조금 다르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 그래서 오랜만에 그림 도구들을 꺼내어 책상에 펼쳤지. 색칠을 하면서, 나는 마음속의 어두운 감정들을 캔버스에 표현하기 시작했어. 그리는 동안, 나는 조금씩 마음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어.

오후에는 짧은 산책을 했어. 공원을 걷는 동안, 나는 나무와 꽃, 그리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삶이 여전히 아름다울 수 있음을 느꼈어. 자연 속에서, 나는 나의 우울함이 조금씩 누그러지는 것을 느꼈지.

저녁이 되어서, 나는 친구와 전화로 오랜 대화를 나눴어. 친구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나는 조금 더 편안해졌어. 이런 연결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이제 이 일기를 마무리하면서, 나는 오늘 하루가 내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생각해봐. 아직 우울함과 싸우고 있지만, 오늘 같은 날들이 나에게 힘을 줘. 이런 순간들이 내게 희망을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줘.

일기장아, 너는 내가 어두운 순간에도 희망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곳이야. 너와 함께라면, 나는 내 감정을 이해하고, 내 삶의 모든 순간들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어.

내일 또 다른 하루를 기대하며, [강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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