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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야간비행
May 04. 2023
진천천
_강물 따라
오늘 참 고된 하루였는데 말이지
강물 따
라 걷다 보니
물이 계속 계속 자꾸만 흘러서
지친 하루
미운 마음
지키지 못할 약속
하릴없는 말 한마디
그만
강물 따라 흘려버리고 말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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