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담은그림 May 05. 2023

효자손

내 등 좀 긁어줄래?

나이보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젊게 사는 것이 나이 든 모든 사람의 바람일 것이다.

제 나이에 맞게 늙어가는 건 어쩜 다행이고, 자연스러운 건데 문득문득 서글프긴 하다.

몸은 나이에 맞게 늙어가지만 내 환경과 여건은 그 나이에 맞지 않는다.

잘 살고 있는 건지 자꾸 의문이 든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의 마지막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