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런치를 운영중인 UXUI디자이너 비니에요!
며칠 전에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대기업 SI업체에서
15년 넘게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리딩했던 시니어 개발자분을 만났어요!
커피 한잔을 나누며 그분이 말씀해주신 '중소기업 IT 프로젝트의 진짜 현실'은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소통의 부재나 실력이 부족한 뻔한 업체들의 이야기와는 결이 좀 다르더라구요.
대부분의 기업은 SI업체에 프로젝트를 맡기면 모든것이 다 해결될거라 믿는다해요..
하지만 대기업 프로젝트 현장에서 수조 원 단위의 시스템을 다뤘던 이 개발자분은 중소기업 프로젝트가 삐걱 거리는 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결핍 때문이라고 강조하더라구요.
대기업의 시스템을 몸소 느낀 전문가가 바라본,
조금은 슬프지만(?)) 아주 현실적인 프로젝트의 세계에 대해
조금 풀어볼까 해요!!ㅎㅎ
대기업의 대형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코드를 짜기 전에
해당 산업(금융, 물류, 제조 등)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완벽히 학습하는 단계가 필수래요!
하지만 중소기업의 프로젝트들에서는 이 과정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요.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을 모른 채 기획서에 적힌 대로 기능만 구현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겉보기엔 잘 돌아가는 것 같지만, 실제로 결제 프로세스나 재고 관리에서 충돌이 발생한다해요.
이는 개발자의 태도의 문제가 아니라, 해당 비즈니스의 특수성을 기술로 치환해 줄
전문적인 브릿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그분이 설명해주셨어요!
대기업의 SI업체가 가장 공을 들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표준화와 문서화라고 해요.
누가 와서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짜는 것이죠!
반면 중소기업 프로젝트는 특정 개발자 한 명의 스타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기술 부채의 누적: 당장 오픈하는 데에만 급급해 표준을 무시하고 짠 코드는 나중에 수정하려고 하면 전체를 다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요.
인력 이탈의 리스크: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키맨'이 퇴사하는 순간, 그 시스템은 아무도 손댈 수 없는 '블랙박스'가 되어버려요. 이는 기업에 있어 시한폭탄과 같은 리스크죠.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은 프로젝트를 관리할 전문 PM이나 아키텍트가 내부에 부족해요.
그러다 보니 SI업체와 계약을 맺어도, 우리 프로젝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도입하는 기술이 우리 비즈니스에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은지에 대해 판단할 기준이 없죠.
이 시니어 개발자분은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라고 믿는거라 말씀하더라구요ㅠㅠ
전문가의 시선에서 프로젝트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이드를 줄 수 있는 관리 체계가 없으면,
결국 프로젝트는 산으로 간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신입 디자이너로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저는 그동안 제 디자인이 구현되지 않은 이유가 단순히 기술력 부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아니더라구요.
디자인이 무너지는건 개발자가 디자인을 무시해서가 절대 아니라,
디자인의 의도를 시스템 아키텍처에 녹여낼 설계 단계의 여유와 중간 조율자가 없었기 때문이래요;
대기업 시스템에서는 디자인 한 조각도 시스템의 성능과 확장성을 고려해 배치되는데,
중소기업 프로젝트는 그런 설계의 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ㅠㅠ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건 단순히 코딩을 해줄 사람이 아니라,
프로젝트 전체의 거버넌스를 잡아주고
비즈니스와 기술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아주 유익한 커피 한잔의 시간이였어요~
그렇다면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은
이런 SI업체의 현실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시니어 개발자 분이 말씀하시길
"대형 SI업체의 프로세스를 그대로 가져오되, 비용은 합리적으로 낮출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
이게 바로 요즘의 트렌드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곳이 바로 크몽 엔터프라이즈라고 하셨어요.
그분 말로는 크몽이 단순히 우리가 알고 있는 프리랜서나 재능을 파는? 그런 곳이라면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앞서 말한 도메인 지식의 부재와 관리 거버넌스의 결핍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제공해주는 곳이래요!
대형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을 선별해주는 것은 물론,
의뢰사 마다 전담 매니저가 1:1로 붙어서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미리 진단하고 가이드를 잡아준데요.
마치 대기업의 전문 PM팀을 우리 회사 프로젝트에 단기적으로 빌려쓰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줘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없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개발자의 코딩에 의존하지 않고, 검증된 프로세스 위에서 프로젝트가 굴러가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고질적인 '유지보수'와 '기술부채' 문제에서도 훨씬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해요.
결국 대기업 출신의 시니어 개발자분이 전해준 SI업체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정리해보면
사람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시는것 같았어요.
아무리 뛰어난 디자이너가 화려한 UI를 그려도,
그것을 받쳐줄 튼튼한 아키텍처와 관리 체계가 없다면….
그 프로젝트는 반쪽 짜리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만약 오늘의 주제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에서 실패할 수 없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면,
전문가의 감각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크몽 엔터프라이즈라는 훌륭한 선택지를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시니어 개발자분을 만나고 이야기를 해보니
신입 디자이너인 저에게도 과거에 SI업체와의 협업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일들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누가 운영해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중소기업에서 하는 프로젝트가 나아가야 할 유일한 길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디자인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은
결국 기업의 가장 강력한 자산이 되기에
이제는 저 또한 개발과 운영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자!! 라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ㅎㅎ
프로젝트의 성공은 단순히 개발 완료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서비스가 시장에서 작동(?)을 할 때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오늘 글을 읽고 올바른 외주 선택과 방향으로 나아가셨음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_<